공항 리무진 탑승법과 노선 안내

부산에서 인천공항으로 이동할 때 편리한 교통수단인 공항 리무진 버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비행기를 이용하러 가기 위해 부산에서 인천으로 가는 방법을 고민하는데, 리무진 버스는 그 중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리무진 버스의 노선, 예매 방법과 더불어 이용 후기까지 포함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리무진 버스 노선 안내

부산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는 두 가지 주요 노선이 운영됩니다. 하나는 해운대에서 출발하여 노포동을 거치는 시외버스이고, 다른 하나는 부산역에서 출발해 서면과 동래를 지나가는 사설 공항버스입니다. 후자는 동부하나리무진이라 불리며, 시내에서의 접근성이 좋지만 하루 운행 횟수가 다소 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해운대 출발 노선: 해운대(수도권) → 인천 T1/T2
• 노포동 출발 노선: (시외)부산동부 → 인천 T1/T2

일반적으로 해운대에서 탑승할 경우, 노포동보다 약 45분 정도 빠르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두 노선 모두 소요 시간은 대략 5시간에서 5시간 40분 정도 걸립니다.

리무진 예매 방법

부산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는 티머니GO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매우 간편하게 예매할 수 있습니다. 우선 앱의 메인 페이지에서 고속 및 시외버스를 선택한 후, 해당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합니다.

예를 들어, 해운대에서 출발하는 경우 ‘부산해운대(수도권)’를 선택해야 하며, 노포동에서 출발할 경우 ‘(시외)부산동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다음 인천 공항의 T1 또는 T2를 도착지로 설정하면 가능한 스케줄과 잔여 좌석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리무진 버스는 하루에 약 16편이 운영되며, 대체로 한 시간에 한 대씩 출발합니다. 가장 이른 시간은 22:45부터 시작되며, 마지막 차량은 오후 14:35경에 출발합니다. 특정 시간대는 자주 만석이 되므로 미리 예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새벽 시간대의 리무진은 매진될 확률이 높습니다.

탑승 전 준비사항

예매 완료 후 QR코드가 발급되는데, 이 코드를 통해 바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경우, 부산행 리무진은 인천공항 버스 매표소에서 종이 티켓으로 교환해야 하니 이 점 주의해야 합니다.

• 부산행: 인천공항 버스 매표소에서 티켓 교환 필요
• QR코드로 바로 탑승 가능 (부산 출발 시)

리무진 이용 후기

필자는 최근에 부산 노포동에서 새벽 1시에 출발하는 심야 프리미엄 리무진 버스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리하게 노포역에 도착한 후, 20번 플랫폼에서 탑승하였습니다. 새벽이라 그런지 사람은 비교적 적었고, 긴장이 풀린 상태로 출발을 기다렸습니다.

버스는 정시에 출발했으며, 훌륭한 편의시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USB 충전기가 구비되어 있어 이동 중에도 편하게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었고, 좌석 간격도 여유롭게 디자인되어 있어 편안하게 앉을 수 있었습니다. 10분 정도의 휴게소 정차 후, 다시 버스를 탑승했다가 어느새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소요 시간은 대략 4시간 20분 정도로, 예상보다 빠르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리무진 버스의 요금

리무진 버스의 요금은 구간에 따라 상이하며, 심야 프리미엄 요금은 70,600원, 심야 우등은 54,300원, 프리미엄은 64,200원, 우등은 49,400원입니다. 해운대에서 출발할 경우, 약 4~6천원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산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는 다양한 요금 옵션과 편리한 노선으로 많은 여행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교통수단입니다. 예약 과정이 간편하고, 시설이 훌륭한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여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리무진 버스를 타기 전에 반드시 예약 여부를 확인하고, 도착지와 시간을 잘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인천공항은 대규모 공항이므로, 체크인과 출국 수속을 위한 시간 여유를 충분히 두고 이동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